"오점무?" 란, "오늘의 점심메뉴 무엇?" 이라는 뜻이에요.
개발자의 직장상사가 매번 물어보기 귀찮다고 줄인 말...입니다...
...
매번 감에만 의존해서 점심메뉴를 고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스스로 도구들을 만들기에 이르렀죠.
메모장에 분야별로 링크를 저장도 해봤습니다.
도움은 됐지만, 부족했어요.
조금 더 똑똑한 녀석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저의 미약한 재주를 활용해서 만든 앱이 바로
"오점무" 입니다.
기능들을 요약하자면
1. 인터넷에 나오는 점심메뉴고르기 표처럼,
메뉴를 분류별로 나눠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분류한 메뉴별로 해당하는 음식점 리스트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3. 전체 음식점 리스트에서 검색하거나
"최근 방문순", "오래된 순"으로 정렬이 가능합니다.
시달려보신 분이라면 얼마나 유용한지 아실 거에요.
4. 정말 아무거나 괜찮을 때는 랜덤으로 추첨할 수도 있습니다.
5. 음식점의 링크(url)를 같이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메뉴나 공지를 보기 편해지겠죠?
* 이외에도 심플한 앱이니 만큼 디자인에도 꽤 공을 들였습니다.
혼자서 개발한 만큼 부족할 수도 있지만 시달리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합니다 ㅜㅜㅜ
* 앱을 구태여 개발하기 전에 다른 앱들을 먼저 써보려고 했으나
학생들 위주의 단순 랜덤 추천앱이 많더라구요.
제가 필요한 앱이 없었기에 직접 개발해버렸습니다.
직장인의 점심 메뉴 고르기는 더욱 심오한 분야니까요.